오늘(23일) 밤 7시 30분, 2020 도쿄올림픽의 개회식이 MBC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MBC의 생중계는 허일후, 김초롱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 폐회식에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게임 캐릭터인 슈퍼마리오 복장을 하고 등장해 2020 도쿄올림픽을 홍보했던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1년 연기를 하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변이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점에서 개막을 하기까지 많은 말이 있었지만, 전날(22일) 도쿄에서만 2천 명 가까이 신규 확진자가 발생을 하고 있음에도, 예정대로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은 진행된다.
'올림픽 역사상 가장 초라한 개막식"이 될 것이라며 여러 전문가는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개막식 하루 전날인 어제(22일) "유대인 학살을 희화화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제가 되어 개막식 쇼 디렉터가 해임됐다.
이는 개폐회식 관계자 중 벌써 세 번째다.
개막전부터 선수들이 사용하는 선수촌 시설, 그리고 후쿠시마산 식자재 등 연일 문제가 생겨 순조롭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2020 도쿄올림픽.
MBC에서는 코로나로 1년 연기된 이번 도쿄올림픽의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참여하게 될 종목들에 대해 관전 포인트를 미리 알려주어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코로나 19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열리게 된 '2020 도쿄올림픽'의 개회식 주제인 '감동으로 하나가 된다'라는 메시지를 개회식에서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은 오늘(23일) MBC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