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운동도 있지만 예의를 갖춘 인성 그리고 부족한 참을성을 위해 배우게 하는 운동은 검도가 탁월하다.
특히 방학기간동안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 중에는 검도를 배우려는 아이들이 많은데, 처음에는 낯설어 하지만 죽도를 휘두르면서 방학기간 내내 나태해지기 쉬운 자신을 몸과 마음을 검도로 다스리면서 점점 검도의 매력에 빠지기도 한다.
검도를 배우게 되면 정중한 인사부터 기본 예의 그리고 자신의 생각에 집중하는 묵상과 함께 시작하면서 기초적인 예의를 오랜 시간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잊지 말아야 할 근본적이고 규범이 되는 예의를 죽도 하나로 배울 수 있다. 흔히 요즘 말하는 인성교육을 운동도 하면서 배우게 되는 셈이다.
특히 아이들은 참을성이 부족해서 책상앞에 오래 앉아있기 힘든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호면을 쓰고 오로지 자신의 생각에 집중하는 수련과정에서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심, 과단성, 침착성 등 강인한 정신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라면 필히 해야할 운동이기도 하다.
검도는 격렬한 운동이지만 보호장비가 확실한만큼 부상의 위험이 적고 각자의 힘에 맞게 운동 강도도 조절할 수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즐기기 가장 좋은 운동이 된다.
실제사례로 거친언어와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이 검도 훈련을 받고 안정되었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 집중력, 학습실력까지 향상되는 인성교육에 안성맞춤인 운동이기에 방학때는 물론 꾸준히 배우기 좋은 운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