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토르] 라이트급 챔피언 A.J 맥키,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대결해도 무패 기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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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라이트급 챔피언 A.J 맥키,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대결해도 무패 기록할 것"
  • 공민진 기자
  • 승인 2021.09.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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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벨라토르(Bellator) 최강으로 불리는 라이트급 챔피언 A.J 맥키가 플로이드 메이웨더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A.J 맥키 인스타그램
사진:A.J 맥키 인스타그램

맥키는 지난 1일 벨라토르 페더급 WGP 결승전에서 벨라토르 라이트급, 페더급 2체급 챔피언인 패트리시오 핏불을 상대로 스탠딩 길로틴 초크로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제 \9대 벨라토르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18승 무패의 선수다.

프레이리는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유일한 대항마로 여겨질 정도였다. 거기다 벨라토르에서 라이트급과 페더급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최강의 선수였기 때문에 맥키의 승리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새로운 챔피언으로 탄생한 맥키는 바로 벨라토르 최강으로 불리며 18승 무패의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고 있다. 챔피언에 오른 후 벨라토르 통합랭킹도 1위를 차지했다.

그런 그가 도전장을 내민 메이웨더는 역대 최고 수준의 스피드와 테크닉, 방어술을 지녔다고 평가받고 사상 최초로 5체급을 무패로 제패하였으며, 50승 0무 0패로 프로 복싱 사상 최다 승리 무패 기록을 달성한 최고의 복싱 스타 중 한 명이자, 복싱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복싱천재'다.

지난 2017년 UFC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다. 복싱에서 공식 은퇴했지만, 메이웨더는 이후 일본의 격투기 선수 나스카와 텐신과 복서 출신 유튜버 로건 폴과 벌인 스페셜 매치도 모두 승리했다.

맥키는 최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MMA에서 최고이고, 메이웨더는 복싱에서 최고다. 메이웨더와 대결해도 나는 무패를 기록할 것이다. 나는 절대로 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도발했다.

메이웨더와 맥키의 나이 차이는 18살이지만 메이웨더는 맥키를 상대할 정도로 아직 팔팔하다. 이미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펼친 대결을 통해 흥행은 입증됐기 때문에 맥키의 이 같은 도발은 많은 팬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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