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찬성, 훈련캠프 합류하기 위한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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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찬성, 훈련캠프 합류하기 위한 미국행?
  • 공민진 기자
  • 승인 2021.09.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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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아시아 최초 여성 UFC 챔프 출신 장웨일리의 경기 준비를 도울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ESPN은 3일(한국시간) “장웨일리가 이달 말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파이트레디에 전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와 대결을 위한 훈련캠프를 차린다. 여기에 정찬성도 합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사진:UFC
사진:UFC

11월 7일 장웨일리는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268 코-메인이벤트로 나마유나스와 타이틀전을 벌인다. 장웨일리는 지난 4월 타이틀 방어전에서 나마유나스에 1라운드 KO패 했다. UFC는 장웨일리에게 나마유나스와 2차전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 줬다. 

정찬성은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4위에 올라있다. 지난 6월 댄 이게를 판정으로 이겨 다시 한번 페더급 타이틀 도전을 바라보고 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가 치카제와 정찬성의 대결 성사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정찬성의 미국행 보도가 나온 배경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훈련캠프는 정찬성의 소속 체육관 ‘파이트 레디’에서 진행한다. 이번 훈련캠프에 ‘파이트 레디’를 대표하는 UFC 2체급 챔피언 출신 헨리 세후도도 참여한다. 세후도는 UFC 플라이급(-57㎏)·밴텀급(-61㎏) 챔피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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