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오응환) 이 10월 9일과 10일 ' 2021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 결선을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최했다.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결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36개팀이 '킹 오브 더 태권 댄스' 와 '얼반태권 챔스 '부문에 참가했다.
태권도 동작을 바탕으로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 킹 오브 더 태권 댄스 ' 부문 초·중등부에서는 'Team MAS ' 팀이 우승을 하였고 , 고등·대학·일반부에는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차지했다. 고난도 태권도 동작을 구현하는 단체 배틀 형태의 '얼반 태권 챔스' 부문 초·중등부에서는 ‘WTPTA’ 팀이 우승을 하였고 , 고등·대학·일반부에는 ‘비상 태권도장’이 차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21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방역지침에 준수에 초점을 두어 무관중 ,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하였다.
태권도 트로트 가수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나태주' 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2021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은 유튜브를 통하여 생중계를 진행하였으며 , 10월 17일 KBS 1TV ‘스포츠 중계석’ 을 통하여 녹화 방송 된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은 기존 대회의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화려한 조명과 음향이 있는 멋진 무대 위에서 경연을 진행하는 등 태권도를 문화이자 축제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태권도의 강인함과 절도있는 모습, 화려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나타내는 등 태권도 경연의 새 지평을 연 대회로 인식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페스티벌 참가자 및 유튜브 생중계 시청자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내년도 페스티벌 준비와 운영 등에 데이터로 활용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