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2021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 충남 보령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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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2021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 충남 보령서 개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1.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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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2021 회장기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다.

8일간 보령 종합체육관 및 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도 함께 겸한다.

대한유도회(회장 조용철)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유도회와 보령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10부로 개인전 61체급, 단체전 54체급이 참가한다.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으로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대회가 열리는 6일과 7일에는 동시에 제 50회 전국소년체전을 열어 오전 10시부터 13세 이하 초등부와 16세 이하 중등부의 개인전이 펼쳐지고, 8일에는 13세 이하 초등부와 16세 이하 중등부의 단체전이 열릴 예정이다.

9일과 1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9세 이하 고등부의 개인전이 펼쳐지고, 11일에는 19세 이하 고등부의 단체전과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은 남자부 7체급, 여자부 7체급 등 총 14체급의 경기가 열린다.

13일 마지막날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등 회장기 단체전이 시작된다.

보령시와 유도회 등은 대회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들의 사전 코로나 검사 의무화와 경기장 출입 모든 사람 대상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선수 대기 2m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대회기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최상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완벽한 운영과 지원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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