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과 연패 '희비교차', KGC인삼공사 4연승- 흥국생명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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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과 연패 '희비교차', KGC인삼공사 4연승- 흥국생명 4연패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1.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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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V리그 2라운드 3-0 승리
KGC인삼공사 옐레나 19점 득점

[FT스포츠] 1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가진 흥국생명과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4연패로 울상을 지은 반면 KGC 인삼공사가 4연승을 거두었다. 

사진 출처-VOGO

흥국생명의 외국인 선수 캣벨이 다득점에 성공하며 분투했지만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GC 인삼공사는 흥국생명에게 한 세트도 내어주지 않으며 연승행진을 야무지게 챙겨갔다.

첫 세트부터 KGC인삼공사의 외국인선수 옐래나와 한송이, 이소영 선수 등이 활약을 펼치며 경기를 리드했고 흥국생명도 경기 초반에는 KGC인삼공사에게 밀리지 않는 공격력을 보여주었지만 KGC인삼공사의 공격을 막는데 실패하고 범실이 이어지는 등 구멍을 보였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공격과 수비가 조화를 이루어 득점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자연스러웠다. 이소영의 블로킹으로 실점을 막고 상대방의 범실을 놓치지 않으며 점점 점수차를 벌려갔다. 이날 KGC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옐래나는 19점으로 팀의 승리에 크게 한 몫을 했다.

3라운드에서 쫒기던 흥국생명이 막판 스퍼트를 터트리며 10-6으로 세트 초반 기운을 잡았지만 뒤로 갈수록 공격이 연달아 실패하고 한송이의 블로킹을 넘기지 못하며 10-10으로 추격을 받으며 주도권을 KGC인삼공사에게 결국 빼앗기고 말았다.

리드를 잡은 KGC인삼공사는 기세를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점수를 쌓아갔으며 흥국생면은 고전 끝에 21-19 상태에서 점수를 뒤집지 못하고 마지막 세트를 내어주었다.

이날의 경기 결과로 흥국생명은 2승 7패 승점 6점을 기록했으며 KGC인삼공사는 7승1패 승점 21로 2위를 지키며 1위 현대건설의 뒤를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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