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헤비급 챔피언 프랜시스 은가누가 은퇴하기 전에 프로복싱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이번 달 말, 프랜시스 은가누는 몇 년 동안 가장 기대되는 헤비급 경기 중 하나인 시릴 가네를 상대로 UFC 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할 것이다. 이번 경기가 그의 계약상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은가누와 UFC의 동행이 더 진행될 것인지 아니면 서로 다른 길로 가게될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 많은 추측이 있었다.
최근 TMZ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프란시스 은가누는 UFC와 재계약을 한다면 프로 복싱 세계에서 자신을 시험할 수 있는 협상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다.
은가누는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건 어떻게 되든 일어나게 될 것이다. 만약 UFC와 내가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면 복싱 부분은 그 계약에 포함되어야한다. 왜냐하면 나는 복싱을 하지 않고는 은퇴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프란시스 은가누가 만약 프로 복싱으로 종목을 옮긴다면 누구와 싸우길 원하는지는 분명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는 앤서니 조슈아든 타이슨 퓨리든 엘리트 헤비급 선수들 중 한 명과 경기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UFC와 데이나 화이트가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프로 복싱을 도전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만약 UFC와 데이나 화이트가 은가누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은가누는 어떤 상대와 경기를 하게 될 것이며 그리고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게 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사람들의 이목은 확실히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