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 곽대호 기자] (사)한국무술총연합회 주최, 전국무예대제전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1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성황리에 마쳤다.
금번 행사에는 총 50여 개 종목 및 62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참가인원은 약 2500명으로 대규모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종목별 경기와 연무 및 기록경기 등 다양한 무예한마당이 펼쳐졌으며, 특히 첫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무예원로들이 무술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예명인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50여개 종목 중 무에타이, 킥복싱 부문에는 각각 고영환 선수(내수무에타이, 코리안비스트 무제한급 챔피언)와 박동진 선수(내수무에타이, KTKㆍ코리안비스트 챔피언)가 선수대표로 참여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충주시,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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