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발표
[FT스포츠]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십만명 근처를 멤돌고 있으며 3차 백신, 1차 부스터 샷을 맞은 사람들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며 4차 백신 접종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초기에 도입했던 영국은 얼마 전 7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 저하자 대상으로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한다 밝히며 3차 백신을 맞은 후 6개월 후 4차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음을 알리며 대상자들에게 4차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영국 외에도 이탈리아의 경우 면역 저하자 대상 3차 백신을 맞은 후 120일 이상이 지나면 추가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는 지침을 밝혔다.
한국의 경우 22일 기준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면역저하자 1560여명이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앞으로 요양병원이나 시설 등에 입소한 환자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과 영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들에서 면역저하자 중심으로 4차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있으며 일반 국민들 대상으로 4차 백신, 즉 2차 부스터샷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언론에서 3차 백신, 즉 부스터샷을 1회차 맞은 것만으로도 코로나19 예방효과 지속기간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보도되었다.
이와 같은 의견을 낸 의학 전문가들은 기본 백신 2회와 추가적으로 부스터샷을 1회차만 맞아도 코로나19 감염시 중증화율과 사망위험율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1차 부스터샷을 맞은 후 체내 항체 생성을 통해 접종 후 몇년 간은 추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예방효과가 지속된다고 주장했으며 오미크론 외의 추가적인 변이종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