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포이리에와 마이클 챈들러 UFC 281 라이트급 대결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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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포이리에와 마이클 챈들러 UFC 281 라이트급 대결 조율 중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8.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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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아워에서 말다툼
챔피언 도전 위한 과정

[FT스포츠] 마이클 챈들러와 더스틴 포이리에 두 파이터가 UFC 281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둘의 라이트급 대결에 많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챈들러와 포이리에는 둘 다 직접 다양한 인터뷰나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서로 암묵적으로 경쟁상대임을 의식해왔으며, 최근 ‘UFC 276’ 에서는 포이리에가 챈들러에게 고함을 지르는 행동을 보이며 둘의 말싸움이 펼쳐지기도 했다.

MMA 파이팅과 이야기하는 도중 챈들러는 포이리에 사이에 그렇게 많은 적대감이 있는지 몰랐다고 인정했지만, 그 때의 일어난 작은 다툼으로 인해 둘의 라이트급 싸움이 UFC 281에서 열릴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현지 시간으로 4일 미국 언론은 둘의 경쟁에 대해 보도했으며 UFC281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11월 12일에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스틴은 이번 소동으로 마이클 챈들러를 상대하게 되는 것은 물론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더스틴 포이리에는 지난 해 12월에 열린 UFC 269에서 당시 챔피언이었던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패했다. 두 선수의 매치업이 확실하게 결정되면 포이리에는 최근 경기였던 지난 해 패배를 우승으로 덮어쓰길 원하고 있다. 마이클 챈들러역시 올리베이라에게 TKO패를 경험했지만, 지난 2022년 5월에 열린 UFC 274에서 토니 퍼거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많은 팬들은 챈들러와 포이리에가 맞붙는다는 소식을 듣고 둘의 싸움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많은 의견을 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대회의 우승자가 다음 UFC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을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두 파이터 중 예상 승률은 챈들러 쪽이 조금 더 우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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