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헤비급 순위 되찾을 것
[FT스포츠] UFC 라이트 헤비급 도미닉 레예스가 올 가을에 열릴 예정인 UFC 281에서 자신의 복귀전을 치르길 희망하고 있다. 도미닉 레예스는 지난 2020년 2월에 열린 UFC 247에서 존 존스에게 패한 뒤, 얀 블라코비치, 이리 프로차스카에게 연달아 3연패를 거두었다. 레예스의 마지막 경기는 2021년에 열린 UFC on ESPN 23 대회로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옥타곤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재정비의 시간을 마친 도미닉 레예스는 라이트 헤비급 선수 라이언 스팬과의 대결을 위해 UFC 281에서 옥타곤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레예스의 실력이 상승세에 도달해 있을 때, 그는 자신이 라이트 헤비급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자신했고 존 존스를 상대로 유려한 실력을 선보였지마 심판들은 존 존스에게 좀 더 점수를 내어주었다. 팬들은 실력의 차이가 사소할지라도 이미 결정된 승부 결과에 납득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레예스는 존 존스와의 대결 이후 다시 맞대결을 이어갔고 연이은 KO패를 겪으며 패전 불운이 연장되었다.
1년이 넘도록 잠잠하던 레예스의 복귀전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레예스의 복귀는 11월 12일 UFC 281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레예스는 UFC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기장에서 열리는한 최고의 이벤트 대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UFC281은 대회 장소도 특별하지만 매치업 또한 블록버스터급이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알렉스 페레이라의 세 번째 미들급 타이틀전 등 메인 이벤트를 비롯해 체급별 빅매치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언 스팬은 지난 5월에 열린 UFC on ESPN 3에서 이온 쿠텔라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만약 레예스의 도전을 받아들인 스팬이 또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라이트 헤비급 5위 내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기에 이번 매치업은 레예스에게도, 스팬에게도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