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제14회 구례 전국 여자 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구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관중들이 경기장에 입장해 관람이 가능하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구례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1부, 2부, 학생부) 및 여자천하장사전이 펼쳐질 예정이며 대학부 198명, 여자부 13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22일(목)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을 시작으로, 23일(금) 대학부 단체전과 여자부 개인전(1부), 24일(토) 여자부 개인전(1부, 2부, 학생부) 및 여자천하장사전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여자천하장사가 결정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학부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결정된다. 여자부 개인전 예선전 및 결승전은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대학부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여자부 부별 우승자에게는 상장, 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이 주어진다.
첫날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중계되며, 유튜브 대한씨름협회의 더씨름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방송시간은 오는 23일, 24일 13시이며, 25일은 14시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여자씨름 메카인 구례군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FT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