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특집으로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박지성 해설위원과 포르투갈 축구 대표선수 출신 루이스 피구의 만남이 방송된다.

'골때녀' 월드컵 특집으로 '골때녀' 올스타 선수들이 축구 강국으로 여겨지는 포르투갈로 축구 유학을 떠나현지 축구 교육 과정을 경험하는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축구 역사가 깊다. 현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 역시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다. 과거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과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로 맞붙었던 박지성과 루이스 피구는 이번 방송을 통해 약 20년 만에 감독으로 재회하게 되며, 이번 특집 방송에서 둘의 만남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성은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 축구 선수 이승우(24·수원 FC)와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호흡을 맞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현지 시간으로 다음달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치뤄질 예정이다.

FT스포츠 오수정 기자 (5soon2@ftime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