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타이틀매치
[FT스포츠] 내년 2월 이슬람 마카체프(31·러시아)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UFC는 "챔피언vs챔피언의 대결이 성사됐다"며 "내년 2월12일(한국시간) UFC 284에서 라이트급 타이틀매치가 열린다 "고 공식 발표했다.
현 UFC 라이트급 챔피언과 페더급 챔피언의 맞대결로 슈퍼파이트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280에서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새로운 최강자로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현재 11연승을 기록 중이다.
당시 마카체프의 코치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내년 2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할 것"이라고 소환했고 이날 볼카노프스키도 케이지에 올라 대결을 수락했다.
도전자인 볼카노프스키는 UFC P4P 랭킹 1위이자 페더급 챔피언으로 2019년 맥스 할로웨이를 꺾고 4차 방어에 성공했다. 페더급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하며 UFC 12연승을 포함해 22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한편, UFC 284는 볼카노프스키의 고향인 호주의 퍼스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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