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K-괴물 김민재, 가벼운 종아리 통증으로 회복 훈련 불참 ··· '휴식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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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K-괴물 김민재, 가벼운 종아리 통증으로 회복 훈련 불참 ··· '휴식이 먼저'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1.2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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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K-괴물' 김민재(나폴리)가 우루과이전에서 가벼운 종아리 부상으로 회복 훈련에 불참했다.

25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24일) 벤투호는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기고 회복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대표팀은 가볍게 회복 훈련을 하며 정비할 예정이였으나 경기 중 가벼운 종아리 부상을 입은 김민재는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김민재 선수는 오늘 훈련에 불참한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숙소에서 쉬고, 치료를 받는 게 맞다는 판단이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전 풀타임을 뛰면서 후반에 상대 공격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100% 컨디션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치료에 집중 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에서 예비 명단으로 동행한 오현규(수원)도 근육에 무리가 와서 김민재와 함께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한편, 벤투호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시타디움에서 가나와 2번째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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