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실종 소식이 전해졌던 전 뉴캐슬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31·하타이스포르)가 구조됐다.
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무너진 9층 빌딩의 잔해에 깔려 있던 아츠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른발에 부상을 입고 호흡 곤란 증상이 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츠는 가나 국가대표로 A매치 65경기에 출전했다.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라에드를 거쳐 지난해부터 튀르키예리그 하타이스포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중부 지역 시리아에서 규모 7.8 규모의 대 지진이 발생하여 하루 만에 발생한 사망자만 4천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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