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일본인 컨셉 유투버 다나카상(개그맨 김경욱)이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LG트윈스 구단은 "오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3연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14일 3연전 첫날에는 독특한 컨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나카상이 시구에 나선다. 이날 경기 전에는 성인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훈련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2023년 신규 이벤트로 LG트윈스 선수들의 경기 전 훈련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15일에는 포수 박동원 응원가 가사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한결, 이로운 형제가 시구를 한다. 이한결, 이로운 형제는 817:1 경쟁률을 뚫고 박동원의 선택으로 공모전에 당선됐다.
이한결 군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부상 당하는 선수없이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로운 군은 “박동원 선수가 팀에 큰 도움이 되어 좋은 성적으로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전에는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투어' 및 김현수, 박해민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16일에는 아이돌 그룹 ‘위아이(WEi)’의 김요한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3연전 마지막 날인 이날은 경기전 연간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엘린이 하이파이브’가 진행되고 경기 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즈런’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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