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UFC 여성부 밴텀급 랭킹 2위 라켈 페닝턴이 5위 이레네 알다나와 오는 5월 옥타곤에서 맞붙는다.
UFC는 19일(한국시간) 이번 대진을 공개했다. 대회 장소는 추후 발표한다.
이번 경기는 페닝턴과 알다나의 두 번째 맞대결이다. 두 파이터는 2019년 7월 당시 경기에서 접전 끝에 페닝턴이 2:1 판정승을 거뒀다.
두 파이터 모두 최근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페닝턴은 알다나에게 승리한 직후 홀리 홈에게 패했으나 이후 5연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아스펜 래드, 올해는 케이틀린 비에이라를 제압했다.
알다나 역시 페닝턴에게 패하고 2연승을 하다가 홀리 홈에게 고배를 마셨다. 이후 야나 쿠니츠카야와 메이시 치어슨을 차례로 KO로 꺾었다. 페닝턴에게 패한 후 4승 1패 중이다.
이번 대결은 상위 랭커 간의 대결인 만큼 타이틀 도전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챔피언은 아만다 누네즈이며, 그녀는 랭킹 1위 줄리아나 페냐와의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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