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6월 친선경기 장소 확정, 부산에서 4년만에 A매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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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6월 친선경기 장소 확정, 부산에서 4년만에 A매치 개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5.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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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2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확정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제공

[FT스포츠] 6월에 열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A매치 장소와 시간이 확정되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16일과 20일 열릴 예정인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장소를 부산과 대전으로 정했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월 16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페루와 경기를 치른 후 다음 경기인 20일에는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대결한다. 시간은 두 경기 모두 저녁 8시로 동일하다.

부산에서 A매치가 치러지는 것은 지난 2019년 12월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3년 6개월만으로, 당시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던 파울루 벤투 감독은 챔피언십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현재 한국 축구팀 감독직을 맡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은 A매치 1무 1패를 기록중이다.

페루와 한국의 역대 전적은 한국이 2경기 1무 1패를 기록중이다. 페루에서 치른 1971년 친선경기에서 한국이 0-4로 패배했으며, 2013년 수원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페루는 21위, 한국은 27위이다. 페루는 월드컵 본선 5회 진출 이력과 함게 남미 축구 강자를 가리는 코파아메리카 4강까지 올라간 적이 있는 남미 강호이다. 

북중미 엘살바도르는 FIFA 랭킹 75위로 한국과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컵 진출 이력은 2회로, 최근 월드컵 경험은 1982년 스페인 월드컵이 마지막이지만, 최근 미국과 유럽 무대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하며 전력이 강화되었다.

이번 친선경기에는 손흥민과 이강인 등 유럽 무대에서 활동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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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지 2023-05-17 17:33:48
어디서 예매하나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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