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노리는 PPL 광고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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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노리는 PPL 광고 업계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6.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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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 광고를 악용에 피해 보는 유튜버들 

최근 미디어 업계의 가장 핫한 아이템은 바로 유튜브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유명 연예인이나 유명 유튜버가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늘면서 이에 따라 광고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 유명 유튜버들과 협업을 통한 영상 제작들도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잡음도 많다고 한다. 영상을 제작하면서 필요한 것이 바로 광고인데 이 광고를 넣음으로써 수익성은 극대화되기 때문에 어느 방송이든지 광고는 필수 요소이다. 이러다 보니 최근 뒷광고 의혹, 과장광고 의혹까지 터지면서 광고업계는 PPL만 노린다는 말이 많아지고 있다. 

얼마 전 유명 유튜버 오킹은 이런 PPL 광고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오킹은 ‘이거 머니’ 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하기로 했는데 한국에 이런 좋은 제품들이 있다는 것을 쇼호스트처럼 물건을 떼와서 홍보하는 프로그램인데 실제 사용하지 않은 제품들까지 실제로 쓴 것처럼 무단으로 2차 창작을 하고 광고가 된 일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오킹과 제작사 간의 갈등이 시작됐고 법정 분쟁까지 휘말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터질 게 터진 것뿐이라는 반응들이 지배적인다.

관계자는 “수익성 극대화를 노리는 광고시장 특성이 제대로 된 규제나 기준 없는 유튜브 시장에서 활용하다 보니 이런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이러한 일들이 유튜버들 사이에서 자꾸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그 유튜버의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까지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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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 2023-06-07 13:25:52
요즘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네요 ㅜ 당한 사람들 억울하지 않아야 할텐데 걱정됩니다 ㅜ 이러다 큰일나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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