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에서 벗어난 두산 '잠실 라이벌' LG 상대로 위닝시리즈 도전, 장원준-플럿코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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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에서 벗어난 두산 '잠실 라이벌' LG 상대로 위닝시리즈 도전, 장원준-플럿코 선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6.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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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4승 도전
LG트윈스 제공
LG트윈스 제공

[FT스포츠]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시즌 7차전이 열린다. 현재 LG와 두산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LG가 4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주말3연전에서 양 팀은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첫 경기부터 양 팀의 경쟁이 치열했다. LG는 16일 금요일 경기에서 '잠실 라이벌' 두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연승과 함께 종합순위 1위를 탈환했지만 17일 두산 베어스가 승리하며 LG는 연승 행진이 끝난것은 물론 선두 자리도 다시 내려놓아야 했다.

17일 승리로 3연패 사슬을 끊은 두산은 18일 연승과 위닝시리즈 챙기기에 도전한다. LG역시 에이스 투수 플럿코를 내세워 두산과의 위닝시리즈 경쟁에 나선다. 플럿코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8승 무패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하고 있다. 플럿코는 NC 다이노스의 외인 투수 페디(10승)에 이어 다승 2위에 올라있으며, 평균자책점도 페디(1.72),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1.77)에 이어 3위에 자리잡고 있다.

플럿코의 두산 상대 전적도 좋다. 지난 4월 15일 두산전 선발로 나선 플럿코는 6이닝동안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LG를 승리로 이끌었다.

두산 선발 투수는 장원준으로 올 시즌 3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76으로 등판 경기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LG전에도 강하다. 장원준은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6게임에서 4⅔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 타율 2.78로 1위에 올라있는 LG를 상대로 장원준이 호투를 선보일지도 이 날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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