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럿코 10승 거두나
[FT스포츠] LG 트윈스에서 승률 100% 기록을 보이고 있는 플럿코가 24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전 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7차전에서 LG 선발로 올라온 케이시 켈리가 7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끝내 롯데에게 1-2로 역전패했다. 7회말 선취점을 올린 LG는 8회 롯데에게 동점을 허용, 9회 롯데에게 추가점을 내어준 후 한 점차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롯데 선발로 나선 박세웅 역시 8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쾌투를 펼쳤다. 박세웅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는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전 날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LG는 최다승 2위를 달리고 있는 애덤 플럿코가 선발로 나선다. 플럿코는 지난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잠실 라이벌 두산을 상대로 15-3 승리를 거두는데 활약했다.
현재 KBO리그 다승 선두는 에릭 페디(NC 다이노스)의 10승 기록으로 플럿코는 24일 롯데 경기에서 10번째 승수 추가에 도전한다. 플럿코는 올 시즌 롯데전에 1경기 등판하여 7이닝동안 무실점으로, 1승 0패 평균자책점 0점을 기록했다. LG 선발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1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김민성(2루수)-박해민(중견수)-손호영(유격수)이다.
롯데 선발 투수는 반즈로 올 시즌 12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고 있다. 반즈의 LG 상대 전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7.71이다. 롯데 선발 타자 라인업은 고승민(1루수)-윤동희(우익수)- 잭 렉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한동희(3루수)-박승욱(유격수)-유강남(포수)-김민석(중견수)로 어제와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