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세계적 부호인 루이비통가(家) 2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글로벌 현지 매체 인디아 투데이에 따르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블랙핑크 리사의 열애설이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사의 열애서 상대는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이자 세계 최대 럭셔리 제국 LVMH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인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28세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그룹의 오너이자 총괄 CEO인 베르나 아르노의 넷째 아들로 지난 2017년 이 브랜드의 스마트 워치 부문의 매니저로 발탁됐으며, 2020년 CEO 자리에 올랐다.
외신들은 "리사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화장기 없는 편안한 모습으로 프레데릭 아르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리사는 일행들과 파리의 레스토랑 야외 자리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매체들은 “리사가 어느 한 곳을 바라보며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자 옆에 앉은 남성도 궁금한 듯 비슷한 행동을 따라 한다”며 “또 다른 영상에는 리사가 살짝 그의 어깨 쪽에 기대는 모습도 담겨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리사는 오는 8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경향에 “현재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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