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웍스(대표 최요철)가 지난 10월 24일 서울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 태권도 실감훈련시스템 ‘태권마스터’ 체험챌린지를 전개했다.
‘태권마스터’는 AI(인공지능)를 결합한 XR(혼합환경)의 인터렉티브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자신의 태권도 실력을 검증하고 향상하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SBA(서울경제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지난 1년간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 실증테스트 운영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더욱 실감 나는 모션 캡쳐 센싱기술을 발전시켰다.
이번 소개된 ‘태권마스터’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카메라로 스캔해서 태권도의 20가지 기본 품새 동작과 태극 1장에서 8장까지 품새에 대한 사용자의 완성도를 정확히 평가해 준다. 또한 1:1 겨루기와 강판 격파 훈련 같은 고난도 태권도 훈련을 XR을 이용한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교육자가 없는 환경에서 스스로 태권도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해당 행사는 최신 XR과 AI가 융합된 기술을 통해 태권도의 다양한 동작과 실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들은 ‘태권마스터’를 통한 실감훈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일반 주부 회원을 위한 스트레칭과 요가 체험 훈련 기능을 포함함으로써 일반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홀로웍스는 태권도를 더욱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은평구민체육센터에 ‘태권마스터’ 2기를 기증할 예정이다.
최요철 대표는 “이번 체험챌린지에는 서울특별시 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이현찬 이사장이 방문해 ‘태권마스터’를 통한 태권도의 확대 보급과 발전 방향에 관한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시범운영 기간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태권마스터를 꾸준히 발전시킬 계획이며, 더욱 다양한 훈련 콘텐츠를 추가 개발하고 글로벌 보급 확대를 통해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훈련체험의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