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1)와 재계약했다. 3년 연속 동행이다.
18일 KIA는 "소크라테스와 총액 120만달러(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옵션 40만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KIA 유니폼을 입은 소크라테스는 3년 연속 함께한다.
소크라테스는 KBO리그 통산 26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316안타 37홈런 173타점 27도루 17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27의 성적을 기록했다.
안타, 홈런, 득점, 타점 등 총 네 개 부문에서 팀 내 최다를 기록하며 중심타자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소크라테스는 구단을 통해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팀 동료들과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해 타이거즈 팬들에게 꼭 우승을 안겨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FT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