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수비수' 김민재, 공중볼 처리 능력 전세계 2위 ··· 1위는 판 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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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수비수' 김민재, 공중볼 처리 능력 전세계 2위 ··· 1위는 판 다이크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1.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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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한국 축구대표팀 '괴물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공중볼 처리 능력이 전세계 중앙 수비수 중 2위로 선정됐다.

18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공중볼 처리 능력이 우수한 센터백 100명의 순위를 공개했다.

김민재는 네덜란드 출신의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93점)에 이어 2위(92.2점)에 이름을 올렸다. 

CIES는 올 시즌 프로 무대에서 900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서 공중볼을 따낸 횟수, 경합에서 승리한 비율, 경기의 수준 등을 반영한 지수를 만들어 순위를 매겼다. 

1위는 93.0점을 받은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가 차지했다. 92.2점을 기록한 김민재는 2위로 뒤를 이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컵을 이끌고 지난해 여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고의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후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맹활약 중이다.

현재 김민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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