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가수 현아(본명 김현아·31)와 자신의 개인 SNS에 가수 용준형(34)과 손을 맞잡은 사진 게시글을 올리며 둘의 열애설이 제기되었다.
18일 현아와 용준형은 각자의 SNS에 둘이 손을 마주잡고 있는 뒷 모습이 담긴 똑같은 사진을 게시했으며 현아는 사진을 올린 글에 용준형 공식 계정을 태그한 후, 남녀 사이에 하트가 표시된 이모티콘과 함께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댓글을 덧붙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현아와 용준형이 사귀는 것인지, 아니면 함께 앨범 작업을 진행중인 것인지에 대한 추측을 하기 시작했으며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은 19일 오전 둘의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아는 1992년 생, 용준형은 1989년 생으로 3살의 나이차가 있으며 과거 현아와 용준형이 그룹으로 활동할 당시 같은 기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현아는 과거 포미닛으로 활동했으며 용준형은 그룹 비스트로 비슷한 시기에 방송 활동을 했다. 또한 용준형은 2010년 발매된 현아 솔로 데뷔곡 'Change'(체인지) 뮤직비디오에 출연 및 피처링을 맡는 등, 현아와 음반 작업을 함께 한 적이 있어 둘은 이미 친분이 있는 사이로도 알려져 있다.
현아는 앞서 그룹 펜타곤 출신 던(이던)과 공개적으로 교제 사실을 알렸으나 지난 2022년 11월 30일 결별했음을 알리며 6년간의 공개연애를 마쳤다. 지난해 1월 현아와 던의 재결합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둘은 '친구처럼 편한 사이'라고 재결합설을 부인했다. 결별 1년 2개월여 만에 현아가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는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