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이정후, 다음달 1일 출국해 MLB 첫 시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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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이정후, 다음달 1일 출국해 MLB 첫 시즌 준비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1.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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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본격적인 시즌 대비에 돌입한다.

30일 이정후의 매니지먼트회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이정후가 오는 2월 1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후는 곧바로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로 이동하여 시차 등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중순 시작하는 이후 다음 달 중순 시작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로 이동한다. 샌프란시스코의 투수·포수 훈련일은 2월 16일, 야수 합류로 전체 선수단이 훈련하는 첫날은 2월 21일이다.

이정후는 스프링캠프에서 동료들과 처음 호흡을 맞추며 팀 적응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이정후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입단 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 6년, 총액은 1억1300만달러로 KBO리그에서 포스팅을 거쳐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선수 중 역대 최고 액수 신기록를 세웠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3월 29일 샌디에이고와 개막 4연전을 치른다. 이는 이정후의 공식 MLB 데뷔전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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