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급 무패 전설' 볼카노프스키, 토푸리아 상대 6차 방어전 나서 ··· "내게 참교육을 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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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무패 전설' 볼카노프스키, 토푸리아 상대 6차 방어전 나서 ··· "내게 참교육을 당할 것"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2.1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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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사진

[FT스포츠]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랭킹 3위 일리아 토푸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18일(한국시간) 볼카노프스키는 미국 플로리다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리는 'UFC 298: 볼카노프스키vs토푸리아'에서 신예 토푸리아를 상대로 6차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는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P4P 1위에 올라 커리어에서 절정의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라이트급에서의 KO패 이후 입지가 조금 흔들렸다.

볼카노프스키는 "지난 라이트급 타이틀전 이후 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향해 '한물 갔다', '늙어서 KO 당했다' 등 의심을 하더라"며 "나는 이런게 좋다. 그냥 무시하고 내가 할 훈련을 했고, 모든 사람들의 입을 다물게 해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상대에 대해 그는 "젊고 굶주린 유망주가 내 벨트를 빼앗을 수 있다는 희망은 유치한 스토리일 뿐"이라며 "그는 아직 무패다. 나는 상대적으로 훨씬 노련하며 녀석은 내게 참교육을 당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도전자 토푸리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프로필을 '15승 무패 UFC 챔피언'으로 바꿨다. 

토푸리아는 지난 15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도 "볼카노프스키를 1라운드에 KO시키는 모습이 그려진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발 더 나아가 이미 1차 방어전 계획까지 밝혔다. 그는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의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를 상대로 싸우고 싶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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