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일리아 토푸리아(27·스페인/조지아)가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하자마자 P4P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UFC가 이번주 새롭게 발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토푸리아는 P4P 5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이나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UFC298:볼카노프스키vs토푸리아' 메인이벤트 페더급 타이틀전이 적용된 결과다.
토푸리아는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서 페더급 극강의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를 2라운드 3분 32초 오른손 축으로 KO시키고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토푸리아는 자신를 볼카노프스키를 쓰러뜨릴 끝낼 적임자라고 자신하며 경지 전부터 SNS 프로필에 '15승 무패 UFC 세계챔피언'이라고 적었고, 이는 현실로 이뤄졌다.
토푸리아는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원하고 있지만 성사 가능성은 크지 않다. 볼카노프스키와의 재대결이 거론되고 있으며 맥스 할로웨이,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승자 역시 첫 방어전 상대의 후보들이라고 할 수 있다.
페더급 타이틀을 잃은 볼카노프스키는 P4P 3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아울러 헨리 세후도를 꺾은 메랍 드발리쉬빌리는 밴텀급 1위에 올라서며 차기 타이틀 도전 가능성을 높였다.
제프 닐을 누른 이안 개리는 웰터급 10위에서 6위로 상승했으며 앤서니 에르난데스는 미들급 13위로 2계단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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