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대한축구협회(KFA)가 27일 오후 3차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브리핑을 발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에 3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었으며, 이번 회의에는 소속팀 일정으로 인해 윤정환 강원FC 감독과 이미연 문경상무 감독을 제외한 9명이 참석했다. KFA는 회의 결과에 대해 "금일 오후 4시 30분 축구회관에서 3차 브리핑을 열 예정”라고 전했으며 정해성 위원장이 직접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브리핑은 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이 결정되었는지에 대한 결과 발표를 의미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KFA는 이전에 3차 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회의 종료 후 결과 도출 및 당일 발표가 가능할 경우'에만 브리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성 위원장이 다시 주목을 받는 것은 지난 21일 1차 회의 이후로 일주일만에 이루어진 일로, 당시 정 위원장은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전술적 역량과 취약 포지션 해결, 지도자로서 풍부한 대회 경험과 성과, 소통 능력, 리더십, 코치진 운영과 성과 등 8가지 항목을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통해 대표팀의 임시 감독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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