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전 UFC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태권 여전사' 로즈 나마유나스(32·미국)가 플라이급 공식 랭킹에 진입했다.
플라이급 전향 이후 첫 승을 거두고 단숨에 톱10 랭킹에 진입하며 두 체급 제패를 향한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UFC가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나마유나스는 스트로급 7위에 진입했다.
지난 24일 나마유나스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의 메인이벤트에서 아마다 히바스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이전 경기보다 스트로급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패한 히바스는 8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
나마유나스는 경기를 마치고 랭킹 2위 에린 블랜치필드 대 3위 마농 피오로의 승자, 4위 메이시바버를 다음 상대로 언급했다.
한편, P4P 랭킹에는 변화가 없다. 남성부는 이슬람 마카체프, 여성부는 알렉사 그라소가 정상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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