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징야, '광주전 승리 견인' K리그1 12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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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징야, '광주전 승리 견인' K리그1 12라운드 MVP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5.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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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대구FC 간판스타 세징야가 프로축구 K리그1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지난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광주FC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세징야는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해 전반 6분 박용희에게 절묘한 패스로 팀의 첫 골을 도왔다.

전반 25분에는 정재상의 두 번째 골까지 도우며 전반에만 2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김영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하며 팀의 세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날 대구가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펼쳤다.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수원FC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전반 24분 문선민의 선제골과 전반 34분 박재용의 추가골로 전북이 앞서갔지만, 수원FC가 후반 11분과 후반 35분에 나온 이승우의 멀티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39분에는 정재민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이날 경기는 수원FC의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후반 교체 투입되어 멀티골을 기록한 이승우와 경기 내내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한 안데르손의 활약을 앞세워 K리그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한편, 라운드 MVP 세징야와 함께 안데르손(수원FC), 야고(강원)가 베스트 11 공격진에 선정됐다.

윌리안(서울), 벨톨라(대구), 이승우(수원FC), 김승대(대전)가 베스트 미드필더로 뽑혔고, 후방에서는 이명재(울산), 권완규(서울), 김태현(김천)이 스리백으로 배치됐다.

베스트 골키퍼 자리는 조현우(울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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