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불혹' 호날두, 유로 2024 나선다 ··· 6회 연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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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불혹' 호날두, 유로 2024 나선다 ··· 6회 연속 출전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5.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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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올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도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22일(한국시간) 포르투갈축구협회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유로 2024에 나설 26명을 확정했다"며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후벵 디아스,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전성기를 구가하는 현역 선수들이 포함됐다. 호날두 이름이 눈에 띄며 그는 유로 2024를 시작으로 통산 6번째 유로에 출전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도 5차례 출전한 호날두는 메이저 대회인 월드컵과 유로에만 모두 11차례 나서는 기록을 세웠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곧 불혹이다. 통산 206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나서 128골을 터트렸다. A매치 최다출전 및 최다 득점 보유자다.

올 시즌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33득점과 1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포르투갈 감독은 “호날두는 올 시즌 41경기에 출전해 42득점을 올렸다”면서 “기복이 없고, 여전히 왕성한 활동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대표해 다시 유로에 출전하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로 2024 본선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다. 포르투갈은 체코, 튀르키예, 조지아와 F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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