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진안군청 역도팀의 유동주 선수가 제9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차지하며 파리 올림픽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서천군에서 열렸으며, 유동주는 인상(165kg) 1위, 용상(200kg) 1위, 합계(365kg)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유동주 선수는 대한민국의 역도 간판스타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예정이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연속 올림픽 출전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동주 선수의 올림픽 출전이 대한민국과 진안군을 빛낼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진안군민 모두가 유동주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동주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며 파리 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과 진안군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은 이번 대회가 열린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경기 응원과 함께 진안홍삼축제를 홍보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마이산 북부에서 열릴 예정으로, 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들에게 진안홍삼의 효능과 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한편, 진안군청 역도팀은 평소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및 전북인삼농협의 후원으로 진안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며 건강과 체력 관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안홍삼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