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가수 겸 배우 영탁이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하고, 영탁을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번 임명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탁의 새로운 역할을 축하했다.
영탁은 앞으로 스포츠 선진화와 생활체육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비인기 종목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인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대한체육회의 공식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을 통해 체육회의 주요 행사와 운영 사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지역 및 회원 종목 단체 초청 강의를 통해 스포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영탁 홍보대사가 스포츠와 한국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대한체육회의 정책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탁은 “저는 전문체육인은 아니지만, 스포츠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생활체육인”이라며 “제 능력이 닿는 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한국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탁의 홍보대사 활동은 특히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그는 스포츠 재능 나눔 홍보대사로서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포츠 정책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26일부터 개최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영탁은 “이번 올림픽은 하계 올림픽 기준 48년 만에 최소 규모의 인원이 출전한다고 들었다. 출전 선수 모두 4년 동안 구슬땀을 흘렸을 것이라 생각한다.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다치지 않기를 영탁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가수 데뷔 19주년을 맞은 영탁은 아티스트로서 매년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그는 올해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코레일 홍보대사로 임명된 데 이어 몽골 관광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다방면에서 홍보 활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3일 생일을 맞아 ‘영탁앤블루스(YOUNGTAK & BLUES)’ 이름으로 총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임명을 통해 영탁은 비인기 종목의 저변 확대, 스포츠 인권 보호 등의 스포츠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국민 건강 증진과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영탁의 이러한 활동은 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