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UFC' 시즌3 준결승 내달 24일 개최 ··· 유수영·최동훈 입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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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UFC' 시즌3 준결승 내달 24일 개최 ··· 유수영·최동훈 입성 도전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7.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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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입성을 노리는 유수영과 최동훈이 ROAD TO UFC 시즌3 준결승 무대에 오른다.

UFC는 "ROAD TO UFC(로드 투 UFC) 시즌3 준결승전이 오는 8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 아레나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주말인 토요일 오전 아시아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ROAD TO UFC는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획기적인 토너먼트로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에게 UFC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개 체급에서 8명씩 경쟁하며 UFC 매치메이커에게 아시아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평가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논토너먼트 경기도 포함된다.

세번째 시즌을 맞는 ROAD TO UFC는 현재까지 14명의 참가자들이 UFC와 계약했다. 시즌 1에서 7명, 시즌1에서 6명 시즌 3 오프닝 라운드에서 1명이다. 

앞서 한국 선수로는 박현성, 이정영, 이창호가 UFC와 계약을 맺었다. 중국은 롱주, 이자, 장밍양, 샤오롱, 왕충, 인도의 안슐 주블리, 인도네시아의 제카 사라기, 일본은 나카무라 린야, 카자마 토시오미, 츠루야 레이, 몽골은 냠자르갈 투멘뎀베렐 등이다.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의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드(PI)에서 로드 투 UFC 첫 경기가 치뤄졌다.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여성 스트로급, 네 체급에서 32명의 MMA 선수들이 경쟁했다.

중국, 일본, 일본, 한국, 필리핀에서 모인 참가자 16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에선 밴텀급의 유수영과 플라이급 최동훈은 각각 노세 쇼헤이(일본), 지니우스위에(중국)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유수영은 다얼미스 자우파스(중국), 최동훈은 앙가드 비스트(인도)와 결승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로드 투 UFC 시즌 3 준결승은 두 개의 에피소드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각 에피소드는 네 개의 토너먼트 경기와 하나의 논토너먼트 경기로 구성돼 있다. 에피소드 5는 오는 8월 24일 오전 10시, 에피소드 6는 오전 12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결승전은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서 펼쳐진다. 네 체급 우승자 모두에게 UFC 계약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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