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다저스)가 4년 연속 30홈런을 쏘아올렸다.
22일(한국시간) 오타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스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다저스가 5-2로 앞선 5회말 공격에서 우중월을 넘기는 144m짜리 솔로 홈런을 넘겼다. 올시즌 30번째 홈런이다.
이로써 오타니는 MLB 내셔널리그 홈런 1위를 지켰다. 2위 마셀 오즈나(28개·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개 차이다.
오타니는 시즌 30호 고지를 밝고 2021년 이후 4년 연속 매년 30개 이상의 홈런을 챙겼다.
이날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확약했다. 올 시즌 타율은 0.315를 유지했다. 득점(78점)과 장타율(0.638)은 1위, 타점(70점)과 출루율(0.401)은 3위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으로 보스턴을 9-6으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NL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8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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