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코리 샌드하겐은 메랍 드발리쉬빌리가 션 오말리와의 싸움에서 고전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드발리쉬빌리는 9월에 더 스피어에서 열리는 Noche UFC의 메인 이벤트에서 오말리와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이 경기는 흥미로운 매치업으로 개장 초기 배당에서는 드발리쉬빌리가 베팅 선호도로 나타났다. 그러나 샌드하겐은 오말리의 타격이 조지아 선수인 드발리쉬빌리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 매치업이 드발리쉬빌리에게 유리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둘은 엄청난 싸움을 하게 될 것이다. 나는 이것이 두 선수 모두에게 특히 메랍에게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싸움은 서서 시작되고 메랍이 다른 선수들만큼 격차를 잘 메우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오말리는 공간을 유지하고 사람들이 그에게 접근하기 어렵게 만드는 데 아주 뛰어나다”고 코리 샌드하겐이 팟캐스트에서 말했다. 또한 “그의 움직이는 스타일과 신체적 특성에 비해 상당한 신장 차이가 있어 메랍에게는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무엇이 일어날지 정말 궁금하다. 아무것도 단언할 수 없지만 메랍이 압도적으로 이기는 시나리오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샌드하겐은 덧붙였다.
코리 샌드하겐의 이러한 의견은 션 오말리가 9월 Noche UFC에서 메랍 드발리쉬빌리를 이길 것이라는 생각을 보여준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드발리쉬빌리의 레슬링이 오말리에게 너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운데 ‘슈가’ 오말리에게는 의미 있는 승리가 될 것이다. 또한 코리 샌드하겐은 토요일 UFC 아부다비의 메인 이벤트에서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 경기는 매우 기대되는 경기로 승자는 다음번에 오말리 대 드발리쉬빌리의 승자와 밴텀급 타이틀을 두고 싸울 가능성이 크다. 샌드하겐은 지난 8월 롭 폰트와의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자신의 승리 연승을 3회로 늘렸다.
한편 메랍 드발리쉬빌리는 9연승을 기록하며 현재 UFC 밴텀급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그의 압도적인 레슬링과 체력은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코리 샌드하겐은 오말리의 타격 능력과 거리 유지 능력이 메랍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션 오말리는 지난 8월 UFC 292에서 알저메인 스털링을 KO로 물리치며 새로운 밴텀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그의 뛰어난 타격 기술과 빠른 반응 속도는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으며 이번 메랍과의 대결은 그의 챔피언 방어전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Noche UFC는 UFC의 연간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처음으로 더 스피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화려한 조명과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무대 연출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메랍 드발리쉬빌리와 션 오말리의 메인 이벤트 외에도 여러 흥미로운 매치업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