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화이트, 제이크 폴의 UFC 306 '몰래 입장' 영상에 반응..."그의 출입 금지는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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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화이트, 제이크 폴의 UFC 306 '몰래 입장' 영상에 반응..."그의 출입 금지는 사실 아냐"
  • 김진현 기자
  • 승인 2024.09.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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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회장 다나 화이트가 지난 주말 스피어에서 열린 Noche UFC에 몰래 입장한 제이크 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제이크 폴은 격투 스포츠 세계에서 논란의 인물로 그의 프로 복싱 경력이 성장함에 따라 MMA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PFL(프로 파이터 리그)과 계약을 체결했지만 그는 다나 화이트와 UFC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갈등 관계에 있다.

제이크 폴은 최근 자신이 UFC 이벤트에 참석할 수 없도록 금지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Noche UFC에 변장을 하고 몰래 들어간 이후 다나 화이트는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는 "들어봐, 오스카 델라 호야도 거기에 있었다. 누구도 UFC에 금지된 건 없다. 제이크 폴은 UFC에 오는 것이 환영받는다. 다만 그가 가져오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이트의 발언은 UFC가 제이크 폴과 협력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제이크 폴은 격투 스포츠에서 찾기 힘든 스타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의 경력도 다채롭다.

제이크 폴은 2018년 유튜브 스타로 데뷔했으며 2020년부터 프로 복싱에 진출했다. 그는 여러 유명 복서와의 대결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특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타이론 우들리와의 대결은 그의 경력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PFL과 계약하면서 MMA에도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그의 등장은 MMA와 복싱의 경계가 흐려지게 만들었으며 많은 팬들이 그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폴이 UFC 이벤트에 몰래 입장한 사건에 대해 팬들과 미디어의 반응은 다양하다. 일부는 그의 행동을 비판하지만 다른 일부는 그의 마케팅 능력과 스타성을 높이 평가한다. 폴은 MMA 세계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의 행동이 격투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도 계속되고 있다. 그의 등장으로 인해 격투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팬층을 유입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향후 제이크 폴이 UFC에서 경쟁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가 UFC와의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UFC가 그를 수용할 수 있을지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폴이 PFL에서의 경기를 통해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도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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