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데뷔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이주의 선수 후보로 지목됐다.
24일(한국시간) EPSN 네덜란드는 2024-25 에레디비시 6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활약이 빼어난 11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이 중 중앙 미드필더에 황인범이 포함됐다.
황인범은 에레디비시 사무국이 추린 이주의 선수 후보 9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페예노르트 소속 선수 중 유일하게 들었다.
황인범은 이달 초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로 이적했으며, 곧바로 지난 20일 레버쿠젠(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안방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황인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 지역에서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로 브레다를 위협했고 페널티킥 획득 등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축구 통계 풋몹으로부터 팀내 선수 중 가장 높은 6.7의 평점을 받았다.
한편, 황인범은 오는 29일 NEC 네이메헌과 원정 경기에 출격해 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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