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사이 대화는 단순한 일상적인 말이 오가는 것을 넘어서서 부부사이에서 그 깊이와 살아가는 동안의 행복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부부싸움을 한 이후, 관계회복을 위해선 어떤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을까?
첫째, 사과하기
“미안합니다 사과해.” 이렇게 먼저 사과하면 상대도 사과한다.
둘째, 트집잡지 않기
사과 후 사과를 받은 후에 다른 것으로 트집 잡지 않아야 한다.
지적을 더하고 싶어도 상대방이 추스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셋째, 싸움을 멈추는 사인 필요
싸움을 멈추는 제스처를 통해 잠시 멈춰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
넷째, 서로 이해해고 상처를 보듬어주기
서로가 원치 않거나 불편한 점을 빨리 말해서 불편한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이런 부부사이의 사랑의 자세를 아주 잘 표현한 노래가 있다.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단순히 꾹 참고 있으라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려는 오랜 노력과 갈등이 싸움이 생겼을 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주고 관계회복을 위한 서로에게 온유해질 수 있는 이해와 배려의 자세가 필요하다.
한편 오수향 박사는 지난 13일 KBS 아침마당 추석명절특집으로 ‘우리 가족 건강소통법’을 전한 바 있다.
글 :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저서(오수향 저 ·페이퍼버드) 중에서
저작권자 © FT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