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UFC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훌륭한 경기를 선보였다. 이날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레나토 모이카노가 베노이 생드니와 맞붙었다.
모이카노는 이번 경기에 앞서 4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고 생드니는 3월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패배한 뒤 다시 경기에 나섰다. 경기는 모이카노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그는 2라운드에서 의사 스탑으로 TKO를 기록하며 생드니의 얼굴을 심각하게 다치게 했다. 모이카노는 경기 내내 생드니를 효과적으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제 UFC 파리 이후 이 두 선수의 향후 계획을 살펴보겠다.
레나토 모이카노는 베노이 생드니를 상대로 자신의 실력을 확실히 입증하며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로서의 자격을 보여주었다. 브라질 출신의 모이카노는 경기 초반에 생드니를 쓰러뜨린 뒤 강력한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그의 얼굴에 큰 피해를 주었다. 2라운드에도 모이카노의 공격이 이어졌고 결국 생드니의 눈은 완전히 감겼으며 의사는 경기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 승리 후 모이카노는 다음에 톱 5의 상대와 경기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모이카노가 한두 번 더 승리한다면 타이틀 도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가 다음에 싸울 상대는 2025년 초에 댄 후커와의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가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서로 간의 트래시 토크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며 승자는 No.1 도전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
모이카노는 UFC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파이터들과 수많은 경기를 치르며 경험을 쌓아왔다. 그의 MMA 기록은 17승 5패 1무효로 이 중 6승은 KO/TKO, 4승은 서브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뛰어난 그라운드 기술과 강력한 타격 능력은 앞으로의 타이틀 도전에 큰 장점이 될 것이다.
반면 베노이 생드니는 UFC에 입성한 이후 몇 차례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이번 모이카노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겪었다. 그의 MMA 기록은 9승 2패로 이 중 2승은 KO/TKO, 5승은 서브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드니는 이번 패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복귀할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의 훈련과 전략을 통해 다음 경기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생드니의 강점인 그라운드 게임과 압박 스타일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는 차기 경기를 위해 빠르게 준비할 가능성이 높으며 UFC와의 계약을 통해 다시 기회를 얻고 상위 랭커와의 경기를 노릴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현재 UFC 라이트급은 찰스 올리베이라, 더스틴 포이리에, 이슬마일 마카체프 등 많은 톱 선수들이 있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모이카노와 생드니는 이러한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해야 한다. 모이카노가 타이틀 도전권을 따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고 생드니 역시 조기 복귀를 통해 자신의 랭킹을 회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