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2018.9월1일(토) 오후 2시부터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WBF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 결정전 및 한.중.태 프로권투 국제전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 4R 오픈게임에 출전한 곽성진 선수(김해 유명구 범진체 율하점) 가 이광희 선수(서울 범진체)와의
+90.720kg 헤비급 매치에서 1R 1분53초만에 TKO승으로 승리했다.
1R 초반 곽성진 선수가 먼저 레프트 바디 스트레이트로 포문 열면서 안면 더블 좌우연타 훅 바디 컴비네이션 블로우로 이광희선수를 코너에다 몰아 붙였다.
곽성진의 기세에 눌려 별다른 방향점을 찾지못한 이광희는 안면에 더블 레프트 훅을 내주고 첫 다운을 당했고, 데미지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또 다시 바디에 이은 안면 레프훅에 걸려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첫 프로데뷰전에 1R KO로 승을 쟁취한 곽성진 선수는
2014년 9월에 입문해 소나무와 같이 한결같이 변함없는 국내 유일의 프로권투 챔피언 부부이자 스승이신 (김해 유명구범진체)유희정.배영길 관장님께 마음깊이 감사드리며 존경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 경기는 40대 아재경기로 이번 대회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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