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도 태권도, 다양한 연령이 즐기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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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도 태권도, 다양한 연령이 즐기기 좋아
  • 공민진 기자
  • 승인 2021.09.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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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태권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도다. 그래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무도기도 하다. 

​우리나라 고유 무도이자 다양한 장점이 있어서 유아기의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특히 요즘은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태권도이기에 태권도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태권도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다.

태권도는 신체의 각 분절을 좌우 균형 있게 구사하도록 기술체계가 짜여 있기 때문에 인체 관절의 유연성이 고르게 발달하기에 좋다. 어린이의 성장발육이나 청장년과 노인의 체력증진, 여성의 건강과 미용 증진에 큰 효과도 주기 때문에 취미나 건강을 위해서 하기 좋은 스포츠다.

태권도가 무술과 차이를 갖는 점은 위력적이고 다양한 발기술을 꼽을 수 있다. 태권도에서의 발기술이야말로 세계 최강의 투기고 태권도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할 정도다. 태권도는 어떤 무기의 사용도 없이 인체를 사용하지만 일편 필승의 가공할 공격력을 갖는다. 그렇다 보니 태권도를 떠올리면 대부분의 사람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발차기'일 것이다. ​태권도는 발차기 위주이기는 하지만 품새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발, 주먹뿐만 아니라 팔꿈치, 무릎 등 모든 신체 부위를 사용하는 무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태권도를 통해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부위는 다양하다. 다양한 신체 부위의 수축과 이완을 끌어내며 이것은 자연스럽게 관련된 근육을 발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태권도와 같이 다양한 신체 부위를 한 번에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일반적인 운동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부위의 근육까지 발달 시켜 주기에, 전신을 균형 있게 운동할 수 있어 균형 있는 신체의 발달에 아주 좋다.

태권도를 수련하는 중에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예를 지키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다. 마음의 성장,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태권도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체력을 단련하며 수련을 하는 것이 아닌 격식과 예절을 강조하는 무도로 태권도를 수련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태권도를 수련하면 몸과 마음이 모두 성장할 수 있다.

또한 태권도는 신체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운동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즐기기 좋다.
클라이밍이나 이종격투기 등 자칫 잘못하면 신체에 무리가 올 수 있고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운동과는 다르게 
태권도의 경우 절도가 있고 강렬한 동작들도 부드럽게 진행되며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고 안정적인 기반을 닦을 수 있다.

태권도는 몸집이 크건, 작건, 힘이 세건, 약하건 또는 남녀노소는 물론 누구든 수련만 한다면 정신과 육체가 다 건강해질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항상 혼자서 연습하게 되어 있는 품새만 하더라도 자기 취미와 힘에 맞게 선택, 조절할 수 있고, 기술도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의 체질에 맞는 것을 골라 연습할 수 있다. 체질이 약한 사람일수록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수련에 참여한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충실하게 수양이 가능하며 자신의 능력이나 요구에 따라 깊이 있게 수련할 수 있다.

태권도는 따라하기에도 어려움이 없어 쉽게 배울 수 있다. 거기다 맨몸으로 하는 무예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특별한 장소도 특별한 도구가 없이도 수련할 수 있어 장소에 큰 제약을 받지 않는다.

​태권도는 게임(경기) 형태로도 즐기는 스포츠로서의 기능도 있지만, 태권도 또한 신체를 단련한 무술이기 때문에 자신을 지키는 호신술의 기능이 있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호신술로 배워볼 수도 있다.

태권도는 여러 가지 동작을 불완전하게 배우는 것보다 배운 동작을 계속 반복하여, 완전히 몸에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짧은 시간이나마 매일 꾸준히 한 동작 한 동작 정확히 숙달시킴으로써 배운 기술이 자동반사적으로 나오고, 정신 집중력이 제대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태권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만큼 많은 사람이 즐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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