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몽골 울란바토르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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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몽골 울란바토르서 개최된다.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0.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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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무예마스터십 홈
사진= 세계무예마스터십 홈

[FT스포츠] 몽골이 2023 울란바토르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개최 유치에 나섰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최근 몽골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에서 이 대회 개최를 위한 공식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총회에서 몽골 개최가 최종 확정되면 충북이 창건한 국제종합무예경기 대회를 수출하는 첫 사례가 된다.

지난 2020년 설립한 몽골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는 제5대 몽골 대통령인 바툴가 할트마(BATTULGA Khaltmaa)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부흐바트 마쉬바트(BUKHBAT Mashbat) NMC 위원장을 비롯하여 전)외교부 장관 및 몽골의 주요 무예·스포츠 관계자 등 10여 개 종목 25명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몽골 내 무예·스포츠의 진흥과 세계무예마스터십 운동을 관장하고 있다.
몽골은 전통 씨름인 `부흐'를 기반으로 세계무대에서 유도, 레슬링, 삼보 등의 종목에 강세를 보인다.
2019년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50명이 참가해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앞으로 몽골 위원회와 개최 절차, 주요 관련 사항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며, 오는 28일 열리는 WMC 총회에서 승인되면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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