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오늘(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치 판정을 받았다.
슈가는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콘서트와 개인 일정을 소화하면서 12월 23일 입국하였고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귀국 직후 보건소에서 받은 PCR 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와 지난달 24일 확진되었다.
슈가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RM이 돌파 감염이 되면서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에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 히트 뮤직은 오늘(3일)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늘 낮 12시 격리 해제됐다"라고 말하면서 "슈가는 격리 기간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 회복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해 8월 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에 대해 논란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 세계의 방탄소년단 팬들이 슈가에 이어 25일 확진된 RM과 진의 완치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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