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BTS 뷔, 개그우먼 김지민 등 코로나 19 줄줄이 확진에 연예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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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BTS 뷔, 개그우먼 김지민 등 코로나 19 줄줄이 확진에 연예계 비상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2.1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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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좌) 이승기 SNS (우) BTS 뷔 SNS
사진 = (좌) 이승기 SNS (우) BTS 뷔 SNS

[FT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김태형·27)와 가수 겸 배우 이승기(35)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6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멤버 뷔가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전날 낮 병원을 찾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확인됐으며,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다"며 "재택 치료를 하면서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뷔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이 나온 상태다.

또한 가수 겸 배우인 이승기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승기는 백신 3차 접종을 마쳤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일정을 앞두고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했는데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후 일정을 취소하고 PCR 검사를 받았는데 오후에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개그맨 김지민도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지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선제적 차원에서 진행한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민이 지난주 출연 프로그램들의 녹화가 없었고 소속 아티스트들과도 밀접 접촉이 없었다. 이번 주 녹화 예정이던 프로그램들은 출연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김지민은 백신 2차 접종자로, 현재 감기 정도의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5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비투비 서은광, 에이티즈 산, 문세윤, 김성주, 타블로, 임슬옹, 위클리 이수진 등 연예계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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