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UAE수도 아부다비서 'UFC 294' 오는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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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AE수도 아부다비서 'UFC 294' 오는 10월 개최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3.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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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사진 = UFC

[FT스포츠] UFC가 아부다비에서 UFC 294를 개최한다.

UFC는 10월 21일 토요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종합격투기(MMA) 선수들이 출전하는 UFC 294를 개최한다. 

2019년 아부다비 관광문화청(DCT Abu Dhabi)과 랜드마크 파트너십을 맺은 UFC는 2019년부터 매년 가을 아부다비에서 PPV(페이퍼뷰) 넘버 대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총 5회 넘버 대회를 아부다비에서 개최했다. 파이트 나이트 대회를 합하면 13회나 된다.

지난해 10월 열린 UFC 280에서 에티하드 아레나의 만원 관중은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가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를 2라운드 피니시로 물리치고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는 모습을 지켜봤다.

UFC 294는 2010년 레전드 앤더슨 실바(브라질)가 데미안 마이아(브라질)와 맞붙은 UFC 112 이래로 아부다비에서 18번째로 개최되는 UFC 대회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모두가 내가 얼마나 아부다비와 그 주민들을 사랑하는지 안다. 오는 10월 또 한 번의 멋진 대진이 가득한 UFC 294로 아부다비에 돌아갈 수 있어 무척 흥분된다. 아부다비는 오랜 시간 동안 UFC의 사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지역이었고, UFC는 여러 번의 멋진 대회를 이곳에서 개최했다. 우린 UFC 294를 위해 커다란 계획을 세워두었고, 10월 이곳에서 펼쳐질 또 한 번의 광란의 밤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청장 살레 알 게지리 또한 "UFC 294와 아부다비 쇼다운 5th에디션은 기억에 남을 이벤트가 될 것이며, 준비 중인 대진은 추후 발표하겠다"며 잊지 못할 UFC 294 대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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